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협약 체결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대학 및 산업체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이창훈 동국대학교BMC 행정처장, 주종문 우리기술 이사, 김경열 새롬코스메틱 상무이사,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이사, 박병찬 성찬식품 대표, 정만채 반디농부() 대표가 참석해 각각 서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을 계획할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하여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번 협약으로 연천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90억원이 지원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