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7년 새마을 지도자 총회 개최

[양주=김강범 기자]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한관희 회장)는 지난 22일 경기섬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7 양주시새마을지도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 단체기와 읍동 새마을기 입장식, 경과보고, 새마을 포장 등 시상식,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경과보고 순서에서는 각 단체별 새마을지도자들이 1년 동안 각종 현장에서 실시한 사업과 봉사활동 현장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상영했으며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 새마을 포장에 김영권 전 문고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이구순 은현면새마을부녀회장 등 2, 경기도지사 표창은 황복선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 이사 등 3, 국회의원 표창은 최명철(회천2동 협의회) 5, 양주시의회 의장 표창은 이은자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 이사 등 9, 새마을 중앙회 표창은 임남순 전 직장협의회 회장 등 2, 경기도새마을회장 표창은 방흥식 은현면 협의회장 등 3, 지회장 표창은 우영실(백석읍 부녀회) 20명이 수상했다.

, 단체별 종합평가를 통해 회천2동 협의회, 백석읍부녀회, 양주2동부녀회, 푸른꿈 작은도서관이 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마현중 회장)와 양주시새마을부녀회(양효숙 회장)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우수인재로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각각 1백만원과 2백만원 등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

 

한관희 지회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불철주야 양주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올해가 임기의 마지막 해로 지난 6년 동안 함께 해준 사랑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양주시 새마을이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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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