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조달청 ‘수요자제안형 혁신수요 과제’ 선정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수요자(공공기관)제안형 혁신수요 과제4건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공공기관이 국민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분야별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제를 구체화하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이를 해결할 혁신시제품을 선정하고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과제를 제안한 수요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다.

공단이 혁신수요과제에 선정된 4건은 차량높이제한 안내시스템 개발 건설장비기사, 담당자 간 시각공유 및 소통장비 보급 제설용 드론 개발 주차 정산시스템과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연계이며, 이는 공공기관 중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와 함께 과제 선정 건수 전국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성과이다.

또한 공단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공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사장이 직접 직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과 포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주도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연천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