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연말 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20일 고암동 사무소에서 장학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은 임충빈 희망장학재단 이사장과 명예이사장인 이성호 양주시장, 기부에 참여한 7개 기업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부식에서는 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현동만)에서 1천만원, 양주지역산림조합(조합장 윤희구) 1천만원, 에이제이스틸()(대표 배진록) 5백만원, 영신물산()(대표 조창섭) 5백만원, ▲㈜금성침대(대표 고중환) 5백만원, 주식회사 케이알씨(대표 오전식) 3백만원, 양주시민회 여성회(회장 윤혜선) 1백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아울러, 이번 달에만 예수사랑찬양교회(목사 정형우) 5백만원, 대원정사(주지스님 석혜련) 3백만원, 양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기남) 1백만원, 양사회(회장 한관희) 2백만원, 양주배영농조합(조합장 이재국) 5십만원, 새마을지도자 양주시지회(회장 마현중) 1백만원, 새마을 부녀회(회장 양효숙) 2백만원 등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주시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양주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크게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기업 및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희망장학재단은 현재까지 83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양주시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희망장학재단이 새롭게 사무실을 마련하고 장학 기금이 늘어나는 건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양주시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는 막중한 책임이 필요한 만큼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11월 이사회에서 2018년 장학금 예산을 관내 고교진학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면학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42천여만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장학금 기탁 관련 문의는 031-8082-738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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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