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관리, 도 시책 등 총 11개 분야의 150세부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군별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양주시는 2015년 그룹 내 5위에서 지난해 그룹 내 3위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지난 해 평균점수 85.25점에서 4.07점 상승한 역대 최고점수인 89.32점으로 그룹 내 1위로 선정되어 5억 원의 상사업비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시장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및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서 간 협력연계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 향상 방안 강구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이다.

 

시는 올해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성공,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 유치, 천일홍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양주시민의 참여와 관심, 격려를 바탕으로 오현숙 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도시 양주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더욱 적극적인 열정을 가지고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통해 22만 양주시민이 원하는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