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중력이산(衆力移山) 의지로 연천발전 이룰 것”

[연천 =권 순 기자김덕현 연천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의지로 2024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1호선 시대를 맞는 2024년 새해 연천 발전을 위해 전국 어느 시장·군수보다 활동력 있게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뛰겠다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재정은 알뜰하게, 민생은 보다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경원선 전철 1호선 개통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연천 주도 기회발전특구 관련 특별법 국회 통과 공모사업 715억원 예산 확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꼽았다.

2024년 주요 군정방향으로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연천(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도시 연천 경쟁력있는 농업도시 실현(신규 소득작목 발굴 및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연천 조성(임진강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이라는 약점과 위험요인을 강점과 기회요인으로 발판 삼아 기회발전특구법을 통화시켰듯이 수동적, 소극적 자세에서 능동적, 적극적 자세로 전환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연천군민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면 갑진년 연천발전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