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행정사무감사 전반전 종료

[경기도 =황규진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10일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시작으로 13일 농업기술원, 14일 평택항만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5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절반의 일정을 완료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부드러운 회의 진행으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도록 하였고, 때로는 엄격한 중재를 통해 집중력 있게 회의를 진행했다는 좋은 평가를 동료 위원들에게 받았다.

 

김 위원장은 특별히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기술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감사를 통해 농촌기본소득 부당수령사례 조사 요구 농수산물 할인쿠폰사업의 적극적인 홍보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 청년 농업인 육성 집중 등을 주문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여러 사업을 하다 보면 전부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일부 이견이 있고 불만이 있는 분들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의 세밀함이 필요하고, 조정이 가능하다면 빠르게 반영하여 일부 사업 및 정책에 소외되는 도민들이 없게끔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절반의 일정을 마치게 되었는데, 앞으로 예정된 축산동물복지국, 동물위생시험소와 전체 농정관련 업무를 평가할 종합감사까지 최선을 다해 집행부를 견제하여 도민들께 최대한의 편의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