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0월 7~8일 연천 전곡리유적서 개최”

[연천 =권 순 기자DMZ U.N.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명예위원장 김성원, 위원장 백호현)이 오는 10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스터 앞면에는 DMZYes연천을 강조하고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상징성을 표현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젊음의 청춘에 목숨 바쳐 참여했던 참전 국가들의 예우와 U.N.정전협정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표현을 강조했다.

10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는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밀리터리용품 등) 공연마당(군악대 소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동아리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외)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군()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군()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 통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인 목적을 배제하여 군 복무의 추억을 간직한 기성세대와 병역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축제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군()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5감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나라 사랑의 애국심을 배양하고 민··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원 국회의원도 “2025년 연천군 신서면에 들어서는 제3현충원이 완공되면 호국의 도시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연천군이 될 것이다, 그 발판이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다라면서 연천군이 세계 군문화 축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이사도 어렵게 시작한 군 문화축제가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과 방문객들이 1일 행사로는 아쉬움이 많다는 뜻을 반영하여 김성원 명예위원장과 백호현 이사장 이하 임원들이 방문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2일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차질 없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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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