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 영화제‘양주씨네’ 성료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1일 메가박스 양주점에서 사회적경제 영화제양주씨네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제는 지난 1025일 개소한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양주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오전에는 땅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청년 셋이 600일 동안 세계의 농장과 생태공동체를 여행한 다큐멘터리 파밍보이즈(98, 2017)’ 상영을 통해 청년실업률이 10%를 넘어가면서도 청년농부라는 말이 사라져가는 요즘 우리 사회의 고민을 관람객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기업의 비윤리적 생태를 바꾸겠다고 의기투합한 청년들이 야심차게 설립한 사회적기업 오그르닷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컴퍼니(85, 2012)’를 상영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규철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