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미소헤어숍’ 개소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맹두열)는 최근 양주시 덕계동에서 자활기업 미소헤어숍’(양주시 평화로475번길 97, 대표 정진숙)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자활기업이란 2인 이상의 수급자나 차상위자가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상호 협력해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한 기업이다.

 

미소헤어숍20144월 이미용 기술을 배우는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그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무료 미용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미용 실력을 쌓기 위해 성실한 자세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주변의 이웃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이번에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됐다.

 

정진숙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미소를 줄 수 있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