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경찰서(서장 송호송)는지난 11일 양주시 고암동에서 덕계고덕현고 경찰직업희망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홀로 어르신의 겨울철 난방비 해소를 위한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학생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실시하였다.

경찰과 학생들은 모금된 성금으로 연탄과 이불을 구입하여 지역내 홀로 어르신 2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기부 대상자 어르신 가정까지 경찰관과 학생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하였으며, 학생들은 집안 청소와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온정의 손길을 배풀었다.

이에 어르신들은 경찰과 학생들 때문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호송 서장은 경찰직업희망 동아리 학생들의 뜻깊은 마음이 너무 고맙고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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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