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BIO농업대학 및 대학원 졸업식 개최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8‘2017년 양주시 BIO농업대학 및 대학원 졸업식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순혁 농협중앙회양주시지부장 등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학습단체장, 졸업생과 동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 전달,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양주시 BIO농업대학 및 대학원은 개방화에 따라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양주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평생교육과정으로 양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양주시 BIO농업대학 및 대학원 74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학과별로는 생활원예과 22, 소득작물과 26, 농업경영과 26명이다.

 

BIO농업대학은 올해 12기까지 716명의 졸업생을, 대학원은 올해 7기까지 1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 모두가 양주농업의 선도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자리에서 최고의 농업경영인이 되길 바란다앞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차별화된 전문농업인을 육성활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