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도시 양주시, 옐로카펫 설치”

[양주=김강범 기자] 경기 양주시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 양주덕현초등학교 후문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이날 사업 추진에는 시청 공무원, 경찰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보도 바닥과 벽면에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를 이용해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 형성을 통해 그 내부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넛지효과를 활용하는 보행자 안전시설물로 운전자에게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등 보행안전 지킴이로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옐로카펫 설치 시범사업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학교와 초록우산재단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 분석 등을 통해 옐로카펫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