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기획) 포천시, 10대 시민생활 밀접사업 집중 투자

- 백영현 포천시장“시민생활 직결사업,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마련한 재정안정화기금을 10대 시민생활 밀접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거시적인 관점의 투자를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시민중심 열린도시

주민 안심 마을 구현: 포천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를 만든다. 우선 주민안심마을 구현을 위해 골목길과 빈집, 소하천 등을 정비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골목길을 조성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하천 정비를 통해서는 안전한 하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생활쓰레기악취 개선: 생활쓰레기 처리를 개선하고, 악취미세먼지 발생원을 줄여나간다.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체계를 확립하고, 생활악취 발생원 관리를 위해 신속한 민원 대응에 나선다. 또한,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든다.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협력 확대: 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주민자치 기능을 키우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시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해당연도 제안사업은 해당연도 예산에 즉시 반영해 시민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꿈꾸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만든다. 시는 2024년 개관 예정인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아울러 14개 전체 읍면동에 행복학습센터를 구축하고,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공동체 발전: 지역특화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문화진흥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관내 문화예술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과 문화예술인을 연결하는 생활문화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에 나선다.

 

바른성장 미래도시

인구구조 변화 선제적 대응: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위해 포천시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한다.

 

양질의 청년정책 추진: 포천의 미래를 이끌 청년정책도 추진한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일자리 및 복지 정책을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인 포천청년비전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포천청년의 역량을 키워 청년이 일하는 활기찬 포천시를 만든다.

 

정주여건 개선: 더불어 광역교통망 구축과 연계해 역세권 개발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든다.

 

균형발전 자족도시

보편적 서비스의 체계적 보급: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구현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포천시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보급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든다. 도시가스 공급취약지역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친환경 하수처리를 위한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균형발전 실현: 포천시는 이외에도 한탄강 종합개발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생활 SOC사업 등 지역별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지역발전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연계 및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위해 포천시 정책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포천시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사업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공연·캠핑 문화 레저단지 조성사업 관내 청소년들의 휴식처가 되어줄 아동·청소년 카페 조성사업 포천아트밸리 호수 공연장 리뉴얼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지금, 시민 생활에 직결된 사업에 재정을 과감하고 또 신속하게 투입해 추진해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