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유투버, 미디어 촬영지로 주목받는 DMZ 연천관광"

[연천=권 순 기자] 한류스타 김유정, 안효섭 주연의 SBS월화드라마 홍천기가 동시간대 7주 연속 1, 10% 시청율을 기록하면서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드라마 14, 16회 촬영지 주무대는 경기도 연천이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인 특성, 깨끗한 청정지역, 건강한 먹거리,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관광지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은 한류스타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경기도 연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인 DMZ, 지질관광(지오투어리즘), 생태관광(에코투어리), 트레킹, 노지캠핑 등은 독특하면서 개성이 넘친다.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높아지면서 리피터(반복해서 방문하는 관광객, 단골손님)가 늘고 있다.

1016일 토요일 신규 여행상품으로 만들어진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여행상품은 외신기자들도 함께했다. 연천 아우라지베개용암에서 출발해서 백의리층에 도착하는 이 여행상품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율이 높다. 관광객은 현재 네이버스토어(네이버페이결재가능), 쿠팡에서 예약을 하고 있다. 1114일까지 운영이 된다.

이번 코스에 참여한 고예지씨(28)는 작년 연천에 방문한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다시 한번 연천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했고, 연천관광지가 처음이라는 외신기자들은 지질공원 해설사 선생님의 트레킹 코스 해설은 해외에서도 보기가 드물 정도로 명품이었다는 평가를 해 주었다.

앞으로 경기도 연천관광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과 늘 함께하려고 한다. 지속가능한 경기도 연천만의 관광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다른 곳에서 좀처럼 느끼고 볼 수 없는 지역주민 명품해설’, 이제 곧 30년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넘버원 전곡선사유적지 구석기축제’, 전세계인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평화관광 ‘DMZ’,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생태관광, 지구의 역사를 확인하는 지질관광은 앞으로 경기도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갈 것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