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식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연천군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교체 등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일반음식점 중 관내 영업신고나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 외국인과 시민들이 음식업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