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양성평등 캠페인으로 기념식을 대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소비자교육중앙회 장애정) 군수상 3(한우리회 임은금, 새마을부녀회 박미숙, 복지정책과 이제니) 국회의원상 2(한국부인회 길은희, 자유총연맹 박태순) 연천군의회의장상 2(소비자교육중앙회 유송림, 온골라이온스클럽 이선희) 연천경찰서장 1(생활개선회 정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상 9(한우리회 지순복, 적십자비둘기회 윤정숙, 온골라이온스클럽 현미경, 한국부인회 이경자, 생활개선회 박영옥, 소비자교육중앙회 차재수, 자유총연맹 신영순, 나누미로타리클럽 김미자, 재향군인회 정정순)이다.

인선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양성평등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여성인권과 양성평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함을 고맙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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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