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남 보령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만세보령장학회는 2016년도 장학금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장학생 선발인원과 선발기준에 따르면, 일반장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하는 101명(중·고등학생 99, 특수학교 및 아주자동차대학생 2)과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51명(대학생) 그리고 장학회에 직접 신청하는 보령댐 이주민자녀 장학생 8명(대학생), 인재육성장학생 18명 (고등학교12, 대학생6)등 모두 178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또는 부모의 자)로 저소득층 자녀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1·2학기) 전 과목 평균 5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4.5등급 이내이고, 대학생은 직전학년(1·2학기) 전 과목 평균평점 3.0이상 이어야 한다.
학업우수자는 중고생의 경우 직전학년(1·2학기) 전 과목 평균 70점 이상이거나 평균석차 3.5등급 이내, 대학생은 직전학년(1·2학기) 전 과목 평균 3.5이상이며, 기능우수자는 체육, 미술, 음악, 과학, 문예, 실업분야 전국규모대회 3위(장려) 이내 입상한 자 또는 도내대회 우승한자 중 학교장이 추천하면 된다. 보령댐 이주민자녀(1대에 한함)는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또는 부모의 자)로서 각 급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구비서류는 장학금 신청서에 서약서, 추천서(보령댐 이주민자녀는 제외), 성적증명서(신입생은 입학성적 확인서), 재학증명서(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 함)를 첨부하면 된다.
장학금은 다음 달 24일경 지급할 계획으로, 1인당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며, 올해는 특히 특수학교 기준이 신설돼 보령정심학교 학생 1명도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내 고장 학교 다니기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인재육성 장학생’ 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국어·영어·수학 석차 상위 2.5% 이내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 상위 2%로 입학 시, 해당 학교장이 추천한자를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당 학생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평균 성적이 1.5등급 이내 유지 시에는 2·3학년 때에도 3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 받으며, 해당 학생이 대학교 입학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3+1체제’(언어, 외국어, 수탐+사탐 또는 과탐) 수능성적 전국 평균 등급 1.5등급 이내로 대학에 진학 시, 졸업 학교장의 추천이 있는 경우 500만 원 지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