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생산을 위한 비타민이 지원된다.
가평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녹색생명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개선과 토양환경을 보전함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공급하는 유기질비료는 20kg용 39만3600여 포대(7,873톤)로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도·군비 지원사업과 한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으로 공급되는 유기질 비료는 유박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와 가축 분 퇴비로 4,010여 농가에 3월 하순까지 공급을 완료하게 된다.
농가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청정가평의 환경을 보전하는데도 이바지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에 속도를 붙이게 된다.
또한 원자재 값 상승과 이상기후여파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게 돼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농업인이 웃음 짓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고 클린농업대학, 농기계 임대은행, 친환경인증사업, 유용미생물 공급, 전문농업인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농업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유기질 비료를 비롯한 육묘용 상토 등 농자재를 조기에 공급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