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축산·방역사업 신청 접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8일까지 2021 축산·방역 관련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허가를 받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등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업 구현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 사업은 총 5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폭염대비 축사시설 지원사업 등 축산정책·경영 분야 8개 사업, 다용도 축산분뇨처리장비지원 등 친환경 축산분야 9개 사업,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제도 지원사업 등 사료유통분야 3개 사업,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가축질병대응분야 2개 사업, 계란 냉장차량 지원 등 축산물 위생분야 4개 사업 등이다.

 

신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지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축산농가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축산정책팀(031-8082-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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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