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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기업투자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2016년 함안군투자유치위원회 개최


(미디어온) 함안군은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 군청 별관 1층 영상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지역 경제·금융단체 관계자 등 투자유치위원회 위원과 기업체 임직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함안군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우수기업 유치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공장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건에 대한 지원 여부 심의가 이뤄졌다.

융자지원 대상 업체인 데크컴퍼지트(주)는 현재 창원에서 항공기용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중장기 대형 사업에 따른 사업장 확장으로 올해 6월 함안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업체에 9,000여 평의 공장부지에 대한 매입비 29억 6,000만 원을 융자 지원하며, 이는 190여 명의 근로자 종사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정섭 군수는 “우리군은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수송과 물류의 최적지로서 월등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내 개발과 성장의 중심축”이라며 “투자유치위원회와 군 관계자의 열정어린 노력으로 지금까지 약 3조 원의 투자유치와 1만 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투자유치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 상공인, 경제·금융계 등 9인의 전문가로 구성돼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군은 투자유치지원의 재원확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투자유치지원기금을 조성·운용하고 있으며, 투자금액 100억 원 이상 및 상시고용인원 50명 이상인 기업에 5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50억 원 이내의 무이자 융자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개 업체에 657억여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