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스크 착용 현장 단속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11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단속에 나섰다.

 

현장 단속은 3개 팀 21조로 이루어지며, 관내 정류소 및 버스를 임의로 선정하여 진행된다. 현장 단속에 앞서 공무원증 제시 및 단속 근거의 명확한 설명을 통해 단속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자를 현장에서 발견 즉시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 불이행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태료는 10만 원이며, 과태료를 부과할 때는 위반자 신분증을 통하여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신분증 제시 및 인적사항 요청에 불응할 경우 관할 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위반자는 의견제출기간(10일 이상)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과태료 부과금액의 20%까지 금액을 감경 받을 수 있다.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마스크 현장 단속은 단순히 처벌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속이 아닌 코로나-19의 광범위 전파가 우려되는 버스의 방역과 현장 계도를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 단속은 행정명령의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