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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현역장교,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 학위 취득


(미디어온) 방위사업청 최기일 육군 소령(35, 학사 43기)이 현역군인으로 공식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방위사업청은 최 소령이 22일(월), 2016년도 전기 건국대학교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방산원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방위사업 원가관리체계 재정립 방안 연구”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국내 첫 방위사업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위사업학의 학문적 배경은 실무형 융·복합학문으로서 학과간 연계과정으로 설립됐다. 2007년도에 처음으로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위사업학과(공학박사 학위 수여) 신설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08년에는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에 방위사업학과 석사과정이 개설됐다. 이후 2013년에 건국대학교 대학원 방위사업학과 박사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했고 올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방위사업학박사(Ph. D. of Defense Acquisition) 학위자를 배출했다.

현재 방위사업청 원가총괄팀에서 근무 중인 최기일 소령은 육군 재정병과로 임관해 군에서 시설공사, 물품 제조 및 구매, 용역 관련 계약 및 원가업무를 수행했고, 국제계약 및 방산원가 경력까지 두루 거친 자타공인 군내 조달 및 원가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현역 최초로 기획재정부 인가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고,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경영지도사 1차 합격, 조달계약사, 원가관리사, 세무실무사, 전산 세무회계, 행정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달청, 기상청, 한국수력원자력 외부 전문 자문위원, 국방대학교 초빙강사 출강,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시간강사, 한국원가분석사회 교육원 겸임교수 및 운영자문위원, 한국원가관리협회 교육검정위원,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시험 출제위원(장) 및 채점위원(장), 군인가족 생활수기 공모전 심사위원, 법원원가감정인 위촉, 글로벌디펜스뉴스 객원 논설위원, 국방신협 이사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기일 소령은 숭실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 후 육군 학사장교 43기로 임관해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고, 중앙대학교 인적자원개발정책학(HRD) 박사과정에 진학한 바 있으며, 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 박사과정 1기생으로 입학하여 국내 최초 방위사업학박사 학위 취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최기일 소령은 해외 저명 학술지(SSCI)에 연구논문을 투고하는 등 총 26편의 논문을 학술(등재)지에 게재했고, 2015 방위산업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언론 기고 및 문예활동 수상실적 등을 지닌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장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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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수레울아트홀, 프리미엄 청소년 클래식 콘서트 ‘바흐학개론’ 개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2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디토 오케스트라 – 바흐학개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로,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이날 공연에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만 20세의 나이에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하였으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음악칼럼리스트 이상민의 해설을 통해 바흐가 활동했던 시기의 조선시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줄 예정이며 클래식과 한국사를 동시에 즐기며 새로운 지식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어린이,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할인 대상이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