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0월 동장회의 서면으로 진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와 동의 밀도 있는 소통·협업행정 추진을 위한 10월 동장 정례회의를 서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이후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4/4분기 주요 일정과 동별 건의사항 논의를 위해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회의는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 차원에서 서면 회의로 대체하게 되었다.

 

회의내용은 각 동에서 건의한 지역의 민원사항에 대한 부서별 조치결과 및 현안사안 전달과 그 외 시정전반에 대한 시장, 부시장의 당부사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그동안 동장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첨부하는 등 부서별 추진율을 일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자료 현행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과 관련하여 지역에서의 방역활동과 직원들의 복무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정부의 4차 추경과 관련하여 각종 민생지원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지시와 동장회의 건의사항의 조치점검 등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물품 제공 범위에 관한 공직선거법 안내와 일선 창구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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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