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화상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6개 분야 34개 사업과 총 15억 5,260만 원의 사업비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 초순부터 1월 28일까지 사업홍보 및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완료했다. 이날 선정된 농가는 오는 25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 추진요령 등에 대하여 사전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이천농업산학협동심의회 회원으로 이상기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장과 황인배 농정과장, 원종규 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장 등 3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 연구기관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 재배기술 등을 앞장서 실천하고 인근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우리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