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전창업교육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810일 중장년 초기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2020년 이것 알면 창업한다.’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창업이론교육과, 17시간의 전문가 코칭 및 멘토링을 실시하고,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수강생 5인 선발, 창업지원금 25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창업기업이 매출과 고용을 창출하는 성공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창업 21, 고용 21, 입주기업 및 회원 매출액 46억 원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중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이라도 창업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장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공창업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앞으로 의정부시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