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기획]의정부시 친절과 감동으로 섬김 행정 서비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리마인드 친절 3S운동을 비롯해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조성은 물론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력사태에 대비해 비상벨을 설치하고 의정부경찰서와 특이민원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안정적인 여권발급 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키패트 추가 설치, 혼인신고 시 혼인신고기념 포토존 이벤트와 태극기 증정 등 친절과 감동으로 섬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마인드 친절3S운동 추진으로 섬김행정 실현

의정부시는 2010년도부터 친절3S(Stand up, Smile, Say yes)를 추진중이며 고객을 맞이할 때 일어서서, 웃으며, 긍정적으로 말하자는 운동으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추진 10주년을 기념하여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친절 3S를 마음에 되새기자는 의미에서리마인드 친절3S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14개 동을 순회하면서 친절3S교육을 실시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실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의정부시를 더 푸르게,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민원실 실내 조경 사업을 통해 조성한 실내 정원이 녹색환경 조성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상쾌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기념촬영을 하는 필수코스가 되어 즐겁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올해 추가로 조성된 여권민원실 조경은 민원실 조경의 완성으로 쾌적하고 청량한 녹색민원실 및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고조시키고 있다.

 

민원실 폭력사태 대비 비상벨 설치

최근 민원실 및 행정관청에서의 물리적인 폭력사태가 발생하여 민원실 근무 직원과 내방 민원인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에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 및 악성 민원인 대처를 위해 시청과 권역동, 동주민센터 등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와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와 직접 연동하도록 하고 시청과 동주민 센터 민원실 등 총 24곳에 설치했다. 민원실에서 폭력사태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되어 경찰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비상벨은 폭력사건, 특이 민원인에 의한 협박, 욕설, 폭언, 난동 등 반복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및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따른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경찰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 사전 고지, 현장 촬영, 경찰신고 등 직원별 역할을 세분화하였고, 비상벨 호출 등 초기상황 대처반과 2차 피해예방을 위한 타 민원인 대피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비 대응반으로 운영되었다.

시는 모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여권 발급 서비스 제공

시는 올 16일 여권업무를 경기북부청사로 부터 이관 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여권발급 대행 연간 처리건수가 약 42천 건으로 1일 평균 250~350건으로 여권접수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빈틈없는 철저한 준비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8일에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과 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대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하여 시청과 운전면허시험장을 각각 두 번 방문해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의정부시에서 여권을 신청하는 시민들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스톱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키패드 추가 설치

201812월 장애인이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총 25대 중 17대에 장애인키패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청각장애인 표지판 안내, 점자라벨, 이어폰소켓 등 편의기능을 설치하였으며, 남은 8대는 2020년 상반기에 설치 완료하여,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장애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9년 의정부2동 주민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에 2대를 신규설치 하였고, 올해 의정부1동 주민자치센터(구 의정부3), 송산1, 녹양동 주민센터와 일자리센터에 4대를 신규설치해 현재 의정부시에는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4년간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발급 추이를 보면, 201616294, 201717357, 2018189437, 2019218832건으로 지난해 우리시 전체 민원발급량 1933894건 중 1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과 함께 인증샷 이벤트와 태극기 증정

혼인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의정부시는 혼인신고 시 혼인신고기념 포토존 이벤트와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다.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시장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시장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이벤트에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이 이벤트는 국제결혼 부부, 다문화 부부 등에게 인기가 많아 명실상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대민 서비스가 되고 있다.

또한,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높이고 태극기 보급 확대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 북부 최초로 의정부시에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태극기 증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