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소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의 꿈과 끼의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의정부시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퀴즈 in the 방구석!,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실내운동 독려 프로그램인 작심 7일 집콕! 홈트왕 운영하였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지역연계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집, 사회적 약자 지원 봉사활동 키다리 새말, DIY키트를 이용한 슬기로운 방콕생활 등이 있다.

 

운영 중인 의정부 청소년 수련시설

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199411일 문을 열어 의정부시민을 위한 헬스장과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여 개의 청소년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체계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교육, 활동,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청소년의 욕구에 부응하고 있.

또한, 청소년 축제, 진로 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청소년이 건전하게 즐기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의정부시 청소년에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새말청소년문화의집은 20173월 개관해 연간 5만여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으며 교육 및 체험활동과 자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개발 및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돕고 있다.

또한 노래·밴드·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등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또래 문화형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선청소년문화의집은 20196월 개관, 의정부시 서부권역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과 문화·예술 향유와 저변 확대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청소년시설 확충

정부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청소년의 재능과 꿈의 실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78천여 의정부시 청소년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은 이용의 편의성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균형 있는 배치계획을 수립해 건립할 계획이다.

첫째, 현재 운영 중인 수련관 1개소와 문화의 집 2개소 외에 고산지구 내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해 권역별로 균형 있는 청소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산지구내 청소년문화의 집은 총 35억원을 투입해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4층 건물로 1층은 오픈라운지, 2층은 강의실, 3층은 가상체험공간, 4차 산업공간 등 메이킹 공간, 4층은 강당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둘째, 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청소년의 힐링을 위한 도심숲속 힐링 청소년 특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학업과 대인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신체적·정신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연하나 되어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공간, 숲속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제로 공간, 친구·부모·교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소통하는 공간 등 세 가지 주제로 건립할 예정이다.

힐링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자유활동실과 휴게공간, 음악·명상·미술·색깔·레크레이션 테라피실 등으로 구성되는 마인드 힐링센터, 목공창작랩, 실내 클라이밍 등으로 구성되는 헬스 힐링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 건립을 추진중인 힐링센터와 고산지구 청소년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활동공간이 부족한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

아울러의정부시는 그동안의 대면활동 중심의 청소년수련활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비대면 활동으로 소홀할 수 있는 사·정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