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7월 16일,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만성질환등록자, 장애인 등 5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단지를 발송했다.

모바일 전단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여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시행되었다. 제작된 전단지는 문자로 발송되며, 내용은 심뇌혈관예방관리 9대 수칙 및 생활 속 걷기 운동 격려를 위한 걷기왕 사업 안내로 구성되어있다.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보건소에서 꾸준히 의정부 시민의 건강을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건강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수칙대로 실천하겠다.”라며 모바일 전단지에 대한 만족감과 추가적인 문자발송을 향한 기대감을 유선으로 전달하였다.

의정부시만의 모바일 전단지 발송은 8월에도 추가로 시행될 예정이며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발송 후, 점차 의정부시 시민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의정부시 시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