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정부경찰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625일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발생 가능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위법행위 사전고지, 현장 촬영, 경찰신고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벨 호출 등 초기상황 대처반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타 민원인 대피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비 대응반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시는 모의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난 3월 안전한 근무환경 및 민원인 보호를 위해 설치한 경찰서 연동 비상벨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매년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환경조성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