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맞춤형 편의제공 신뢰받는 의정부경전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는 의정부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이용승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의 기피현상으로 인해 이용승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정도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방역 등 대응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의욕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이용승객 편의대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상황이 회복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즉시 시행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용 편의 증진

임산부에 대한 경전철 내 배려석 지정과 전 역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안내도의 설치, 노약자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명절기간 중 차량증편 운행과 함께, 의정부시 관내 대규모 행사 등 이용수요가 많은 기간에 차량증편을 실시하여,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양한 요구 대응 인프라 구축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이 이용하고 있는 경전철의 특성으로 인하여 이동수단 외에 부가적인 서비스 요구(needs)에 부응하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외기에 노출된 경전철 역사에 동·하절기 탑승 대기시간 중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용승객이 많은 역사 2개소에 냉난방시설을 갖춘 부스형태의 그린존(green zone)을 설치하여 편안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차량 내 에어컨 필터를 미세먼지 제거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여 이용승객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전 역사에 휴대전화 충전설비를 설치하고, 주요 역사에 물품보관소를 추가 설치하여 이용승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 주변 자전거 보관소의 정비·확충과 비교적 민원이 많은 역사 내 화장실에 대해서도 방향제, 세정제 등 운영물품을 보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 이용수요 창출

새해 및 이용자수 누적 1억 명 돌파 등 고객감사 이슈가 있을 경우 교통카드 증정행사 등 감사 이벤트를 운영하고, 역사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역사 내 버스킹 등 문화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인증샷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자전거나 걷기 스탬프 자유투어에 참여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매월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차량에 랩핑하는 이벤트 차량을 운행하도록 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전철을 관광상품화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에서 준비한 다양한 편의증진 계획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소 지연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경전철 이용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승객 수 감소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경전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