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규제개혁추진단 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28일 중회의실에서 ‘2020년 규제개혁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제개혁추진단 보고회는 자치행정국장의 주재로 29개 부서장이 참석하였으며 규제개혁 추진성과와 계획 보고, 부서별 규제개선 발굴과제 보고 및 토론, 우수과제 선정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보고회에서는 4가지 분야 지역 혁신성장 민생 행정절차 간소화 자치법규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에 대한 총 42건의 과제가 발굴되었다. 시는 작년 3월에도 규제개혁추진단 보고회를 통해 35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11건이 경기도와 중앙부처에서 중점과제로 선정되고 9건이 수용·해결 되는 등 규제개혁 분야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발굴된 과제에 대해 보완을 거쳐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 개정은 담당부서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하는 등 중점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자체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규제혁신은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지역과 국가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우리 시 공직자들이 적극 동참하여 규제를 과감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