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앞 사계절 아름다운 미니정원 조성’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청 앞 잔디광장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미니정원은 시민로 보행로에 접한 잔디광장 일부 구간(400)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야생화와 꽃나무가 계절별로 피고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된 정원이다.

 

정원 주변에는 빨간 새순이 아름다운 홍가시나무와 5~6월에 공모양의 하얀 꽃이 피는 공조팝나무, 가을에는 팥과 같은 열매를 맺는 팥배나무가 심어져 있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이 묻어날 화단 정원에는 수선화, 디기탈리스, 목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등이 피어 봄을 맞이하고 루피너스, 장미, 나무수국, 가우라, 꼬리풀 등이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팜파스, 수크령, 홍띠, 핑크뮬리 등의 사초류가 가을 정취를 자아낼 예정이며 수호초, 맥문동 등 상록 초화류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으며 계절별 특색 있는 정원이 조성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을 피우는 다년생 꽃과 관목, 아교목을 함께 심어 사시사철 다양한 꽃과 잎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분위기 속에서 시청 앞 광장 미니정원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는 힐링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