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코로나19 공동협력 영상 중국에서 화제"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난 2월 중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확산으로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의정부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답차원에서 중국 국제생태경제협회(IEEPA)는 이번에 방역 마스크 3천매를 의정부시와 고양시에 보내왔다.

 

중국 국제생태경제협회(IEEPA)2007년 창립되었으며 경제 및 환경 분야에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중국 인민화보사(人民畵報)는 양국 간 도움의 손길을 작은 마스크로 건설한 사랑의 다리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중국의 가장 권위적인 앱사이트 학습강국(学习强国)에 올렸다.

 

그 결과 수많은 중국인들이 가까운 이웃 국가의 온정과 선의에 대해 진심으로 지지하였으며 조회 900, 좋아요 30만을 훌쩍 넘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상에서 양국의 주요 인사들은 ·중 양국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와 싸우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지지를 해준 점이 코로나 극복 기간 중 얻은 가장 큰 성과이고, 이는 민간 교류 관계 강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