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의정부소방서, 화재진압 유공시민들 표창 수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8일 오후, 의정부시 호원동 oo상가건물 외벽 구조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시민에게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은 공을 인정하여 기관장(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20일 오후 6시경 당시 상가건물 1층 가게에 있던 이명자(60)씨와 건물 뒤편 공터에 있던 허대원(42)씨가 건물 뒤편 환풍시설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가게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관계자에 의해 자체진화되어 있었으며 화재 장소 주변 LP가스함이 있어 자칫 큰 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신속한 대처와 용기가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