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활성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현장에서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투자 활동과 일자리창출을 저해하는 규제애로사항 발굴을 통한 빠른 피드백과 규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2020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담당 규제개혁팀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부서, 전문가, 숨은 규제 현장발굴단 등으로 확대 구성하기로 했다.

 

기업 및 소상공인, 각종 직능단체들을 직접 찾아가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들은 담당 부서에 전달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경기도,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가며, 건의된 사항은 기존의 규제애로 발굴에서 개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3개월 이내로 단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및 기업인 10명으로 구성된 숨은규제 현장발굴단을 통해 규제 발굴부터 정비까지 전과정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장 중심, 수혜자 중심의 규제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의 규제애로사항 건의 및 접수는 자치행정과 지방규제 신고센터(031-828-2393)로 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