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청년공간 공모 사업 최종 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6일 경기도 2020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청년 공간 조성비(15천만 원)와 프로그램 운영비(1억 원)로 총 2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창작 및 휴식 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 마련되는 것은 물론, ·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심리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청년전용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간구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공간의 방향성, 컨셉 도출 및 공간 꾸미기 등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능동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삶과 생활권·접근성이 용이한 최적의 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로 적합한 여러 곳을 물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에 활력소 역할 공간 조성으로 청년이 행복한,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는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 청년들의 성장·자립하여 꿈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정책적으로 소외된 청년들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청년 활동 참여 보장,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