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르신 대상 홍보관 긴급점검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의정부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311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관(떳다방)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속칭 약장사로 불리는 홍보관은 밀폐된 공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짜선물, 의료기기체험, 무료공연 등을 제공하며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판매 등을 판매하는 업소이다.

 

이날 긴급점검 결과 관내 홍보관은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해 자진 휴업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인구는 고 위험군으로,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하다, “어르신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허가 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다수가 장시간 모여 감염전파의 공간으로 이용되기 쉬운 떳다방 홍보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