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0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202054일 부터 821일 까지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의정부시청 해당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의정부시 G&B City 프로젝트 사업 등에 164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취업취약계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다만,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6일부터 2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접수 후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204월 하순경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권영일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