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취약계층에 마스크 1만장 보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위기경보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증 및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정부시에는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으며,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 및 시설 거주자(노인, 장애인, 아동) 2602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를 1인당 2~5매씩 지급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감염증 및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입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으로,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계속해서 저소득층에 보급하기 위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조달청에 긴급 공개입찰 중으로, 조기 보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