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병용 의정부시장에 감사편지 보내 우정확인”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중국외문출판발행사업국장(국장 두잔위안)으로부터 중국어 영상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응원을 보내준 대해 감사를 담은 공식서한을 받았다.

 

중국외문출판발행사업국은 중국 정부 산하의 대외 선전을 위한 신문·출판을 담당하는 공식기구이다.

 

두잔위안국장은 중국인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치열하게 맞서 싸우는 중요한 시기에 전해준 위로는 의정부시와 중국외문국의 두터운 우정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동안 중국외문국 행사를 지지하고 긴밀하게 협조를 해주신 것에 대해 귀하와 의정부 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양국이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국민에게 중국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안부와 위로를 전하며 질풍 속에서 강한 풀을 알 수 있고, 고난을 겪어야 진정한 마음을 알 수 있다라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여 중국이 지금의 고난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낸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