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거취약계층 주택개량 지원 사업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기초주거급여 대상자 중 자가 가구 수급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2015년 하반기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에 맞춰 시행되고 있으며, 자가 거주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5%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213만 원)로 가구 규모, 소득 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조사해 주택 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수선유지급여에 관한 세부사항,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및 정산에 관한 방법, 위탁 업무에 관한 세부사항 등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고령자·장애인 편의시설을 포함한 연간수선계획에 따라 선정된 30호를 대상으로 창호·단열, 난방공사, 지붕, 욕실개량, 주방 개량 공사 등이 지원된다.

 

김동수 주택과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협약체결을 통한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