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의정부시, 깨끗한 환경 안전망 구축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시민의 주관심사로 떠오르는 현재, 시민과 함께 마음껏 숨쉬고, 마시며, 험하는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경 안전망 구축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생이 염려되는 요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 깨끗한 수질관리 등 품격 있는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첫째, 미세먼지로부터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의정부시는 연 300여 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대기오염 예경보 체계 상황실 운영,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3,500여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지원 확대, CCTV를 통한 노후경유차 운행단속 시행, 영세영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다각도의 미세먼지 시민 안전 예방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https://www.ui4u.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확인·접수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둘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의정부시는 소음, 악취, 석면 등 배출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를 각 동에 배치하여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며, 미세먼지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감소시키고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사업을 작년 650대에서 7,060대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민감 계층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상시 모니터링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해 생활환경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오염 측정망 및 미세먼지 신호등(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신호등 색깔로 표시, 공기 알리미 신호등)을 작년 4개에서 10개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에게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미래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의정부시는 미래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용암산(무지랭이 계곡) 및 중랑천 등지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태, 생물들이 연결된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시행 기간은 5월까지로 시민들에게 의정부시의 자연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급변하는 도시 생태계의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고, 도시계획 및 환경계획 기초자료 구축, 지역의 환경교육, 생태체험, 환경모니터링 및 각종 환경정보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을 위해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 및 관리방안을 위한 연구용역도 19년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8월 그 결과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역시 진행한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실내공기질 측정 및 상시 모니터링, 정화장치 등 자동제어 장치를 설치하여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스마트 환경관리 시대에 맞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환경서비스 확대, 미래 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을 목표로 정책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