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정부, 평생학습으로 백년대계를 그리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7,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평생교육재단인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하 평생학습원)의 문을 열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5기 재임 시절부터교육이 희망이다를 강조하며,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6년 만에 평생학습 전담기구인 평생학습원을 설립했다.

 

평생학습원은 평생교육 전문가인 평생교육사들을 배치하여 평생교육 정책연구 및 통계 분석,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사회를 대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민주의식 함양과 소외됨 없는 보편적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 고품격 학습도시

평생학습원은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생활 속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통해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품격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시민과의 소통채널 구축을 위해 의정부시 평생학습 포털을 운영하고, 평생학습 웹메거진뉴런을 발간하는 한편, 학습자가 가장 가까운 평생학습 장소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의 올해 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모두의 이웃 하나 되는 학습도시

평생학습원은 대외협력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평생교육기관(단체)들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권역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및 공동 프로젝트 운영, 실무협의회 정례화 및 관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등을 추진하여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권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 다문화, 새터민,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통합 증진에 중심을 둔 전략사업들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미래와 함께-학습··삶의 융합학습도시

평생학습원은 미래사회에는 지식과 정보를 용합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가 요구되는 만큼 단편적·일시적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에서 벗어나 학습--삶의 효과적 연계가 가능한미래형 학습공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그들의 인생2막 설계를 지원하고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직장인 야간학교 의정부 야식당을 계속해 운영 할 예정이다. (의정부야식당 20199~1249개 강좌 개설, 874명 참여)

 

또한 초등돌봄교실에 놀이학습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의정부 엄마품 놀이학교와 우리 시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의정부학()’의 지역탐방을 위한 큐레이터 양성은 평생학습원의 대표적인 학습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와 함께-세계로 웅비하는 글로벌 학습도시

의정부시는 지난 2016,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수사례 등 정책공유, 협력 증진으로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시는 국제적 통신 채널을 통해 회원도시 간의 혁신적 사례 및 발전사항을 공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칠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국제 평생학습 포럼 개최 및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운영, 유네스코 글로벌 네트워크 학습도시 활동을 통해 선진 글로벌 학습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입지를 넓혀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평생학습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반드시 이루어 내야할 당면과제라고 말하며,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 평생학습 참여로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활동하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