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자간담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12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집단 폐렴 발생으로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가짜뉴스 등으로 인한 주민들 사이에 과도하게 만연되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4일부터 언론인 6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28일부터 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소방서 및 유관부서를 망라하여 9개반 31명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감염병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동원하여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 및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예방수칙 적극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내에 만연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언론사의 협조를 부탁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보건소를 비롯해 총 4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의심신고 접수 및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이다. 시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민원부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살균제를 배부하고, 경전철 및 전철역사, 경로당, 지하상가, 제일시장 등 공공장소에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의약단체·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통장협의회·자생단체를 통한 주민홍보, 홈페이지·SNS 홍보, 지역 내 (다국어)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