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동체 가치회복 및 지속적인 성장 지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14일부터 28일까지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한 2020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비 및 시비로 2개 사업 6개 분야 총 24천만 원이 지원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마을공동체로 구분된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신청분야는 G&B, 마중물, 공동체활성화, 마을자원조사이고, 마을공동체 신청분야는 공간조성과 공동체 활동이다.

 

G&B분야는 취약지역의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꽃길 조성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마중물은 이웃과의 만남과 소통을 확장하여 마을공동체 활동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원한다. 공동체활성화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자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마을자원조사는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조사·발굴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공간조성분야는 기 확보된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모임에 공간조성 시설비를 지원하고, 공동체활동은 마을 내 문제와 과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과 지역 특화모델 발굴(마을미디어, 아카이빙, 리빙랩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에 참여할 공동체는 접수기간 내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go.kr)에서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모임명부 등 관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해결하며 주체로서의 역량을 키워 주민자치를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