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개별주택가격 365 민원접수창구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이 가능한 365일 민원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각종 공과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11일 및 61일 기준으로, 각각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법정기한 경과로 이의신청 등을 할 수 없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었다. 의정부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365 민원접수창구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언제나 자유롭게 온·오프라인으로 민원 사항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나 의정부시청 세정과로 방문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민원 사항은 현장 재조사 및 검증을 통해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내 정식으로 접수 및 반영할 예정이며,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 365 민원 접수 신청 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적극행정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