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권민원실 개소식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14일 여권민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범순 부시장, 정승우 자치행정국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근무시간이 아닌 아침 830분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16, 시청 1층 시민봉사과 민원실에 여권팀을 신설해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했는데, 북부청 여권발급 대상자의 80%가 의정부 시민임을 확인하고,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이관을 확정받았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여권발급민원실을 개시한지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350건 여권발급민원이 접수되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권사무가 의정부시로 이관됨에 따라, 의정부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 “실내정원과 어우러진 쾌적한 여권민원실에서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권신청은 여권발급신청서와 사진 2(보완용 1),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되고, 발급까지 4~5일가량 소요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