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1월 8일 강화 및 재생 목재 제조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체인 (주)동화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또 박 시장은 관계자와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동화 임원진과 기업애로 청취, 노고 격려 및 간담회를 갖고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동화는 2006년 3월 ㈜동하 법인 설립, 2012년 4월 합성목재 KS인증업체, 조달우수업체 공식원료납품, 2014년 2월 연구개발부서 설립(신소재연구개발부서), 2016년 1월 ㈜동하 합성목재데크 생산공장 지점 설립했다.
주 생산품은 강화 및 재생 목재 제조 (데크)로 년 매출액 60억원 (2018년 기준), 직원수는 26명 (2019년 10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황재순 대표는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위기상황을 헤쳐나가는 기업 관계자에 격려한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와 원자재 대체 수급 등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는 커피박 재 자원화 공모전 당선, 특허등록(커피박이 포함된 건축자재 및 그 제조방법), 커피박 재 자원화 환경부 인천시 업무협약 체결 등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