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운영하던 행복마을관리소(의정부1동)가 지난해 12월 31일 2019년도 사업을 종료했다.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 9월에 개소한 의정부시 행복마을관리소는 4개월간 관할지역 안전 순찰 활동, 도로파손 조치 등 생활불편 해소 활동, 쓰레기 투기 감시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의정부1동 행복마을관리소의 특성을 살린 ‘봄봄 CARE’서비스와 연계하여 사업비로 지원할 수 없는 독거노인 사례를 <MBC 여성시대>에 투고, 선정되어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복마을관리소 작은 축제를 개최하여 의정부시보건소 및 의정부마을공동체와 연계한 기초건강조사와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유도했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은 “2020년도 행복마을관리소는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4월 1일자로 재운영할 예정”이라며,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구도심 지역에 대한 생활밀착서비스가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